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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시장맛집

[신논현/영동시장] 때론 든든하게, 때론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해장국 맛집 모음 [신논현/영동시장] 때론 든든하게, 때론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해장국 맛집 모음 생각해보면 신논현 인근 영동시장에서는 늘 고기, 족발, 보쌈 이런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 슬슬 메뉴들이 지겨워지고 '밥'이 생각나던 어느 날. 때마침 찬바람도 불고, 밥도 먹고 싶고, 월급날이 코앞이라 주머니도 좀 가벼워져서 '국밥이나 먹을까?' 싶어서 찾아본 신논현 국밥집. 그 중에서도 가장 괜찮았던 두 곳이 있어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첫 번째 맛집, 예삐네집]신논현역보다는 논현역에 가까운 예삐네집. 가게 안에 테이블 수는 딱 4개인데, 그나마도 테이블마다 4명씩 앉기엔 사실 상당히 좁다. 덕분에 세번인가? 기다림을 포기하고 시식을 실패하다가 드디어 입성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모둠수육. 소머리국밥은 생.. 더보기
[신논현/영동시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집 | 심야식당 수제요리전문점 모모 [신논현/영동시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집 | 심야식당 수제요리전문점 모모 1차로 고기를 먹다가 문득, 우리 고기를 더 먹을까? 여기서 대충 마무리를 하고 2차를 갈까? 하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던 우리는 '어느정도 배가 불렀으니 대충 마무리를 하고 2차를 가자!' 하고 결정을 했다. 근처에 가볍게 즐길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면서 주위를 살짝 둘러보았는데... 어딜가도 일단 논현동은 사람이 많을 것이고 그렇다면 최대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야 하는데, 맥주는 배가 부르니 소주를 팔지만 가벼운 안주를 선택할 수 있는 곳을 찾자, 라는 아주 어려운 미션을 가지고 주위를 어슬렁거리기 시작했다. 날이 덥지 않아서 조금 걷기 수월했지 한여름이었다면 시끄럽든 말든 일단 시원한 곳으로 들어가고 봤을텐데 말.. 더보기
[신논현/영동시장] 쫄깃한 남의 발이 생각나는 날 | 원래족발 ​[신논현/영동시장] 쫄깃한 남의 발이 생각나는 날 | 원래족발 쫄깃쫄깃한 남의 발이 땡기던 어느 날. 이미 신논현, 영동시장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족발집인 리북집! 그러나 그곳은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는 우리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곳이랄까. 사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시끄러움을 각오하더라도 엄청 맛있어! 할 정도로 맛있다는 뭐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은 아니라... 새로운 족발집을 발굴해보자, 하는 마음에 영동시장 먹자골목을 배회하던 중 발견한 원래족발. 매장에서 족발을 먹으면 해장국과 쟁반국수도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 요즘 식탐이 날로 늘어가는 우리에겐 금상첨화! 그래 뭐 맛이 없진 않겠지~ 하고 입장을 했다. 입구에는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게 2인용 오락기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 더보기
[신논현/영동시장] 미세먼지 핑계로 고기 굽는 날 | 돈두툼 [신논현/영동시장] 미세먼지 핑계로 고기 굽는 날 | 돈두툼 사실 미세먼지와 삼겹살은 궁합이 썩 좋지 않다고 한다. 기름때문에 먼지가 오히려 달라붙는다고 했던가... 뭐 자세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쨌든 삼겹살을 먹는다고 미세먼지나 황사 먼지가 씻겨내려가지는 않는다! 뭐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난! 미세먼지를 핑계로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했다. 삼겹살은 정말이지 소울푸드가 아닐까. 어지간해선 맛없기도 힘들고 기력이 조금이라도 딸린다 싶으면 생각나는! 때되면 꼭 한번은 먹어줘야 하는! 그런 음식인 것 같다. 신논현에서 어느 삼겹살집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전단지를 한 장 받고 '여기 한 번 가볼까?' 싶어 들어간 돈두툼. ​ 먼저 나온 삼겹살 2인분. 이게 겨우 2인분이야...? 싶었으나 두께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