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논현/영동시장] 쫄깃한 남의 발이 생각나는 날 | 원래족발 [신논현/영동시장] 쫄깃한 남의 발이 생각나는 날 | 원래족발 쫄깃쫄깃한 남의 발이 땡기던 어느 날. 이미 신논현, 영동시장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족발집인 리북집! 그러나 그곳은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는 우리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곳이랄까. 사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시끄러움을 각오하더라도 엄청 맛있어! 할 정도로 맛있다는 뭐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은 아니라... 새로운 족발집을 발굴해보자, 하는 마음에 영동시장 먹자골목을 배회하던 중 발견한 원래족발. 매장에서 족발을 먹으면 해장국과 쟁반국수도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 요즘 식탐이 날로 늘어가는 우리에겐 금상첨화! 그래 뭐 맛이 없진 않겠지~ 하고 입장을 했다. 입구에는 기다리면서 즐길 수 있게 2인용 오락기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우리는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 더보기 [신대방삼거리] 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동네맛집 | 상도고려왕족발보쌈 [신대방삼거리] 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동네맛집 | 상도고려왕족발보쌈 그런 날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지각이 확정이고,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주머니와 가방 그 어디에도 버스카드와 지갑이 없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회사에서의 일은 하루종일 엉망진창이고, 퇴근하고 소주나 한 잔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보자, 하고 시련이란 시련은 다 주는 듯한 느낌이었달까. 아무튼, 그래서, 소맥을 먹자! 하고 지인을 만나 동네에서 유명한 족발집을 찾았다.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본관은 화장실이 밖에 있고 굉장히 지저분하고 불편해서 찾은 별관. 사람이 그득그득했지만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어서 착석! 앞발과 서비스 국물로 만두국을 선택하고 소맥을 먹기 시작했.. 더보기 [당산] 굽는 고기가 부담스러울 땐 | 만족오향족발 [당산] 굽는 고기가 부담스러울 땐 | 만족오향족발 간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고기가 먹고 싶은데 굽는 건 옷에 냄새가 많이 배어서 부담스러워 선택한 메뉴는 족발! 일단 기본으로 나오는 떡만두국! 날계란을 하나 주니 취향껏 풀어먹어도 좋고 육수도 무상 리필이 가능하니 국물을 안주삼아 소주를 꼴꼴 마셔도 좋다. 생각보다 만두나 떡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공짜니까! 기본 상차림은 이러하다. 고추는 별로 안 매워 보이길래 생각없이 덥썩 먹었는데... 완전 맵다. 한입 먹고 바로 바이바이..... 기본 찬이라고 할게 별로 없긴 한데 대체로 깔끔한 맛이었다. 메인인 족발! 우리는 남자 셋에 여자 하나라 대자를 하나 시켰는데 사실 좀 부족해서 결국 반반족발을 추가해먹었다. 양이 그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