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Prague] 체코 프라하 6박 8일, 여행 4일차 체코 프라하 여행_4일차 여행 4일차. 조금은 특별한 체험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민박집을 나섰다. 추쿵추쿵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마리오네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이곳 공방의 주인은 제법 유명한 마리오네트 제작자였다. 운 좋게도 이날 예약한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거의 1:1 강의를 받는 기분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아니면, 사실 생각보다 마리오네트 제작 체험 인기가 없었던 걸까). 아무튼!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한 덕분에 공방 여기저기를 둘러볼 수 있었다. ▴공방 선생님의 작업대. 아쉽게도 개인 작업을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색칠한 인형 부품을 말리고, 옷을 만드는 작업대 ▴공방 한가운데에 매달려 있던 왕과 왕비로 추정되는.. 더보기 [Yeosu] 여수 | 여전히 아름다운지(2) 가을, 바람, 그리고 노을 오동도 일주를 마치고 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사실 노을이 시작될 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사실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고, 지난 번 케이블카 탑승 시 승차감이 썩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던지라 어차피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일단 고고하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엠블호텔 근처에 있는 흰색의 건물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오동도 입구 맞은편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밈 오동도 안에서 계단은 지겹게 오르내린 터라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이번엔 운 좋게도 한 번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 더보기 [Seoul] 하늘공원 | 노을과 야경 구경에 최적화된 공원 가볍게 산책 즐기기 좋은 하늘공원 집에서 종일 뒹굴거리기만 하는 것도 힘들고 지겨워서 뭘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창밖으로 보이는 너무 예쁜 하늘. 사진이나 찍으러 나가자! 해서 급하게 출사지로 결정된 하늘공원. 목표는 노을과 야경이었으나 이미 시간은 2시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어서 부랴부랴 씻고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은 여러 방법이 있는데, 나는 신촌 그랜드마트 앞에서 08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선택했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하늘공원 입구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내려서 길만 건너가면 맹꽁이열차 정류소가 바로 나온다. 맹꽁이열차 이용 요금은 편도가 2천원, 왕복이 3천원인데 어차피 천 원 차이인거 그냥 왕복을 구매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이미 시간은 6시에 가까워져 왔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