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운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Yeosu] 여수 | 여전히 아름다운지(1) 아름다운 여수, 여전히 아름다운 나의, 지난 4월에 급 떠났던 여수 1박2일 여행. 아쿠아리움에서 귀염둥이 벨루가도 만나고, 케이블카 타고 돌산공원에 올라가 야경도 보고, 바닷가를 끼고 밤산책을 즐겼던, 추억이 너무 많았던 곳이었다. 이번에 다시 여수를 가자고 마음을 먹었던건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고, 그냥 여수의 그 야경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기분이었달까? 1주일간 나를 괴롭히던 장염 덕분에 여수까지 가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비실비실거리며 하루종일 14km가 넘는 길을 걸어다녔지만 나름대로 성공적인 여행이었달까. 지난 번 여행은 1박2일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특별히 당일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아침 9시 25분에 센트럴에서 출발해서 밤 11시 차를 타고 다시 센트럴로 향하는, 다소 빡빡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