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썸네일형 리스트형 [Prague] 체코 프라하 6박 8일, 여행 3일차(2) 체코 프라하 여행_3일차(2) 가장 꼭대기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원에서 한참을 멍을 때리다가 체스키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왔다. 올라올땐 보지 못했던 것들도 하나씩 눈에 들어오고 확실히 오르막을 오르는 것보다는 내려가는게 훨씬 편했던 것 같다. ▴이름모를 건물의 해시계(?)처럼 보이는 그림. 생각해보니 왜 벽돌 모양으로 그림을 그려놨을까? ▴길마저도 반듯한 이곳 매표소에서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표를 구매하고 전망대를 향해 출발! 입구에 귀여운 레고 모형도 살짝쿵 구경을 해주고 전망대를 오르려고 하는데, 이게 웬걸. 엘리베이터가 없다. 심지어 계단도 가파르고 좁아서 맞은편에서 누군가 내려오기라도 하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었달까. 나는 왜 이날따라 긴 치마를 입었는가에 대해 한참을 생각.. 더보기 [Prague] 체코 프라하 6박 8일, 여행 2일차(2) 체코 프라하 여행 2일차(2) 무하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 구시가지 광장을 지나 이름모를 다리를 건너 구글맵 하나 믿고 떠난 카프카 박물관! 하늘이 예쁘고 건물이 예쁘고 거리의 사람들도 예쁘고 그저 기분이 좋을 뿐이고! 생각해보니 이날 하루종일 먹은 거라고는 민박집에서 먹은 조식이 전부였는데, 어쩜 그렇게 뺀질거리며 잘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다. 목이 마른것도 모르고 그저 한없이 돌아다녔던 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아직도 눈앞에 선한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에서 비누방울은 필수 아이템! ▲이름은 모르겠으나 뭔가 멋있어보이는 자동차! ▲사진이 잘 나온데에는 역시 날씨도 한몫을 해주었다 ▲진짜 할 수만 있다면 집으로 가져오고 싶었던 구시가지 광장 ▲도로에 마차가 다닌다며 신기해했는.. 더보기 [Prague] 체코 프라하 6박 8일, 여행 2일차(1) 체코 프라하 여행_2일차(1) 시차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싶었던 고민도 굉장히 쓸데 없었던 것 같다. 눕자마자 잠들어서 눈뜨니 아침이었던 프라하에서의 첫 아침! 씻고 민박집에서 조식을 먹고 프라하성을 올라가려 했으나 생각보다 조금 피곤한 기분이어서 일정을 변경, 시가지를 둘러보고 카프카 박물관과 무하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그리고 이것이 엄청난 실수였음을 이후에 깨닫게 되었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본 하늘은 회색빛이었는데 ▴밥을 먹고 나오니 제법 맑아져 있었고 아침까지만해도 흐렸던 창밖은 씻고 밥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언제 그랬냐는듯 파란 하늘이 되어 있었다. 또 기분 좋게 룰루랄라 구시가지 방면으로 걸음을 옮겼다. 바츨라프 광장을 쭈욱 통과해서 걷다보니 어느덧 등장한 하벨시장! 조금 이른 시간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