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Tasty map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대방삼거리] 동네 술집 베스트 안주 모음 [신대방삼거리] 동네 술집 베스트 안주 모음 워낙 주택가다보니 사실 동네에 이렇다 할 술집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가장 좋아했던 대포차 마저도 없어져서 갈곳을 잃어 요즘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긴 한데, 술집이 많이 없는 반면에 나름의 색이 또 뚜렷한 것 같다. 여기는 뭐가 맛있고, 저기는 뭐가 괜찮고 하는데 하나도 겹치는 메뉴가 없어 골라 먹기엔 좋은 것 같긴 하다. [비 오는 날 막걸리에 육전 먹기 좋은 곳_한울전집] 동네 술집이라 그런지 가격이 막 비싸지는 않다. 그렇다고 막 싼 것 같지도 않긴 하지만... 은근히 안주 종류가 많은 편이다. 그러고보니 왜 술 가격은 없는거지...? 보통 전집에 가면 모둠전을 많이 먹지만, 우리는 얼마 전부터 육전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터라 육전을 주문했다. 사람.. 더보기 [제주도]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싶지만 또 줄을 서게되는 곳 | 제주 자매국수 [제주도]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싶지만 또 줄을 서게되는 곳 | 제주 자매국수 드디어 도착한 제주제주~ 주린 배를 움켜쥐고 렌트카를 수령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제주 자매국수! 워낙 웨이팅이 심한 곳이라고 해서 살짝 겁을 먹었는데 이게 웬 떡인가? 4시부터 5시까지가 딱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것이다. 렌트카를 수령하고 네비에 자매국수를 검색한게 4시 반이었기 때문에 지금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신나게 자매국수로 향했다. 참고로, 가게 앞에는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전혀 없다. 해서 여쭤보니 150미터 전방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고 하셔서 그분은 주차를 하러, 나는 번호표를 발급받고 웨이팅을 시작했다. 분명 45분에 도착 했는데 내 앞에 두 팀이나 있었던 신기방기한 기억. 아!.. 더보기 [장승배기] 우리동네 숨은 맛집 | 황우와 꿀꿀이 [장승배기] 우리동네 숨은 LA갈비 맛집 | 황우와 꿀꿀이 우리동네 진짜 숨은 맛집 중 하나인 황우와 꿀꿀이. 딱 봐도, 누가 봐도 고기를 파는 곳인 상호명! 가게 앞을 지나기만 해도 고기 냄새 때문에 진짜 홀리듯 고개를 돌리게 되는 곳이다. 때마침 사람이 없길래 찍어본 가게 내부. 굉장히 정겨운 분위기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 사실 방문한지는 좀 됐지만... 이놈의 게으름... 메뉴는 간단하다. 소갈비, 삼겹살, LA갈비! 개인적으로는 여기 LA갈비가 진짜 꿀맛인 것 같다. 참고로, 갈비를 먹다가 삼겹살을 먹을 수는 없다. 넘나 아쉬운것... 볶음밥도 있는데, 볶음밥은 삼겹살을 먹었을 때만 가능한 메뉴이니... 갈비도, 삼겹살도, 볶음밥도 먹고 싶다면 우선 삼겹살을 먹고 볶음밥을 시킨 뒤에 갈비.. 더보기 [천호/풍납] 해산물 즐기기 좋은 계절 | 풍납 다도해수산 [천호/풍납] 해산물 즐기기 좋은 계절 | 풍납 다도해수산 바야흐로 찬바람이 부는 계절. 드디어 회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왔다. 물론 그렇다고 여름에 회를 안 먹은 것도 아니지만... 회가 먹고 싶으면 이제 자연스레 생각나는 천호 다도해수산. 고등어회도, 이제 제철 제대로 맞은 방어도, 전어도, 한결같이 맛있어서 이곳을 끊을수가 없을 것 같다. 아직 방어가 없던 시절에 찍었던 사진이라 수족관이 조금 비어 보이는데, 이젠 커다란 방어가 수족관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다. 괜히 볼때마다 뿌듯한 기분이랄까. 방어는 미리 잡아놨다가 소분해서 판매를 하시는데, 요즘엔 배달의민족 주문도 엄청나서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품절되고 없는 날도 생길 것 같다. 매장에 앉아서 먹고 있으면 끊임없이 배민 주문이 들어왔.. 더보기 [신논현/영동시장] 때론 든든하게, 때론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해장국 맛집 모음 [신논현/영동시장] 때론 든든하게, 때론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해장국 맛집 모음 생각해보면 신논현 인근 영동시장에서는 늘 고기, 족발, 보쌈 이런 종류만 먹었던 것 같다. 슬슬 메뉴들이 지겨워지고 '밥'이 생각나던 어느 날. 때마침 찬바람도 불고, 밥도 먹고 싶고, 월급날이 코앞이라 주머니도 좀 가벼워져서 '국밥이나 먹을까?' 싶어서 찾아본 신논현 국밥집. 그 중에서도 가장 괜찮았던 두 곳이 있어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첫 번째 맛집, 예삐네집]신논현역보다는 논현역에 가까운 예삐네집. 가게 안에 테이블 수는 딱 4개인데, 그나마도 테이블마다 4명씩 앉기엔 사실 상당히 좁다. 덕분에 세번인가? 기다림을 포기하고 시식을 실패하다가 드디어 입성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모둠수육. 소머리국밥은 생.. 더보기 [양재/뱅뱅사거리] 점심엔 역시 햄맥 | 크라이치즈버거 [양재/뱅뱅사거리] 점심엔 역시 햄맥 | 크라이치즈버거 일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도 많고, 걍 다 짜증나서 낮술 한 잔 하고 싶은 오전 업무시간이면 점심시간에 즐겨 찾는 곳이 있다. 바로 회사 근처에 위치한 크라이 치즈버거! 예전엔 배달이 안 되서 12시 땡 치자마자 포장해와서 회사에서 맥주랑 함께 먹곤 했는데, 이젠 배민을 통해 주문도 가능해진 것! 맥주는 항상 회사 냉장고에 가득하므로 11시 반정도에 배민에 접속해서 주문하면 30분 내외로 가져다주신다. 배달료도 없고, 가격도 매장과 동일하게 치즈버거 세트가 7천원. 그야말로 점심시간의 꿀같은 행복이다. 치즈버거 세트는 치즈버거와 감튀로 이뤄져 있다.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양파는 무료로 구운양파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맛있는 햄버거, 맛있는 맥주, .. 더보기 [강동/천호] 계란 노른자 톡톡, 브런치 맛집 | 더 브라운 [강동/천호] 계란 노른자 톡톡, 브런치 맛집 | 더 브라운 브런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내일은 꼭 브런치를 먹겠노라 다짐을 하고 전날 밤부터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천호 더 브라운. 천호 교보문고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에 드는 책을 사서 브런치를 먹거나, 브런치를 먹고 살살 책 구경을 하거나, 어쨌거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드디어 영접하게 된 에그베네딕트. 빵과 계란, 파스트라미 햄, 버섯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이드로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조금 나온다. 계란 위에 뿌려져 있는 저 소스는 무려 직접 만든 수제 홀렌다이즈 소스라고 하는데, 굉장히 잘 만드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었다. 동영상.. 더보기 [성수동] 햇살 좋은 날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은 곳 | 대림창고 [성수동] 햇살 좋은 날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은 곳 | 대림창고 햇살이 좋았던 봄날의 어느 주말. 가보고 싶었던 대림창고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고, 생각보다 내부도 엄청 넓었고, 2층의 전망이 또 생각보다 좋았다. 운 좋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아서 따뜻한 햇살 맞으며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았던 곳이었다. 1층은 조금 소란스러운 반면 2층은 테이블이 거의 없어서 굉장히 조용했다. 덕분에 마음에 들었던 카페.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던 대림창고. 간판 바로 옆에 보이는 2층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쌀쌀한 날 저 자리에 앉게 된다면 정말 2시간은 기본으로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다. 1층 곳곳은 정말 딱 사진 찍기 좋게 꾸며져 있다. 사람들이 왜 이곳으로.. 더보기 [건대입구] 차슈가 살아있는 라멘집 | 모노모돈코츠생라멘 [건대입구] 차슈가 살아있는 라멘집 | 모노모돈코츠생라멘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던 어느 날. 국밥은 뭔가 지겹고 국물은 땡기는데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진짜 문득 생각이 난 건대 라멘집. 한 번 가본적이 있긴 했는데 어렴풋한 위치만 생각이 나고 가게 이름도, 정확한 위치도 생각나지 않아서 '건대 라멘'으로 검색해서 힘겹게 찾아 방문하게 되었다. 골목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도 잘 보이지 않아서 살짝 길을 잃을 뻔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 뭘 먹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카모라멘. 오리고기가 들어간 라멘이라고 하는데 뭔가 신기한 맛일 것 같아서 일단 주문을 했다. 훈제오리와 차슈, 반숙 계란으로 이뤄진 구성이고, 맛은 뭐 그럭저럭? 뭔가 오리의 향이 굉장히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 더보기 [노량진] 저렴한 가격으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 모음 [노량진] 저렴한 가격으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 모음 친정 오빠들과의 간만에 모임자리. 며칠 전 결혼한 3호와 3호의 예비 신부, 솔로 라이프를 미친듯이 부럽게 즐기고 있는 2호, 그리고 그분과의 노량진 접선! 오늘의 동선은 2호의 추천에 맞춰 열심히 횡단보도를 오가며 즐겼다. [맛집 1호, 만주고육관, 만주양꼬치] 생고기로 양꼬치를 즐길 수 있고, 돼지고기 가지튀김이 진짜 눈 튀어나오게 맛있는 곳. 사실 양꼬치는 항상 냉동 고기로만 먹어봤는데, 여기서 생으로 된 꼬치를 먹은 이후로는 냉동 양꼬치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더라는 이야기. 쓸데없이 입이 고급스러워졌다. 일반적인 양꼬치집과는 달리 꼬치에 꽂혀 있는 고기의 모양이 일정하지가 않은데, 냉동 고기를 쓰는 집에서는 이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맛..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