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매화와 벚꽃 개인적으로 벚꽃보다 좋아하는 매화는 아주 이른 봄부터 개화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대략 2~3월부터 개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긴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저는 종종 봄을 찾으러 남쪽으로 내려가기도 하는데요. 코로나다 뭐다 해서 여행을 떠난 지 좀 오래되기도 했고 올해에도 어쩌다 보니 시기를 놓쳐 매화꽃구경을 가지 못했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매화는 유명한 곳들이 몇몇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통도사에 있는 홍매화와 흑매화인데요. 실제로 검정 꽃이 피는 것은 아니지만 붉은 기운이 너무나도 짙어서 흑매화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부디 내년에는 흑매화를 보러 갈 수 있길:) 종종 매화와 벚꽃을 구별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매화와 벚꽃은 구별하기가 굉장히 쉬운 꽃.. 더보기 [신대방삼거리] 동네 술집 베스트 안주 모음 [신대방삼거리] 동네 술집 베스트 안주 모음 워낙 주택가다보니 사실 동네에 이렇다 할 술집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가장 좋아했던 대포차 마저도 없어져서 갈곳을 잃어 요즘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긴 한데, 술집이 많이 없는 반면에 나름의 색이 또 뚜렷한 것 같다. 여기는 뭐가 맛있고, 저기는 뭐가 괜찮고 하는데 하나도 겹치는 메뉴가 없어 골라 먹기엔 좋은 것 같긴 하다. [비 오는 날 막걸리에 육전 먹기 좋은 곳_한울전집] 동네 술집이라 그런지 가격이 막 비싸지는 않다. 그렇다고 막 싼 것 같지도 않긴 하지만... 은근히 안주 종류가 많은 편이다. 그러고보니 왜 술 가격은 없는거지...? 보통 전집에 가면 모둠전을 많이 먹지만, 우리는 얼마 전부터 육전이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터라 육전을 주문했다. 사람.. 더보기 [제주도]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싶지만 또 줄을 서게되는 곳 | 제주 자매국수 [제주도]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싶지만 또 줄을 서게되는 곳 | 제주 자매국수 드디어 도착한 제주제주~ 주린 배를 움켜쥐고 렌트카를 수령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제주 자매국수! 워낙 웨이팅이 심한 곳이라고 해서 살짝 겁을 먹었는데 이게 웬 떡인가? 4시부터 5시까지가 딱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것이다. 렌트카를 수령하고 네비에 자매국수를 검색한게 4시 반이었기 때문에 지금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신나게 자매국수로 향했다. 참고로, 가게 앞에는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전혀 없다. 해서 여쭤보니 150미터 전방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고 하셔서 그분은 주차를 하러, 나는 번호표를 발급받고 웨이팅을 시작했다. 분명 45분에 도착 했는데 내 앞에 두 팀이나 있었던 신기방기한 기억. 아!..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