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천호] 계란 노른자 톡톡, 브런치 맛집 | 더 브라운 [강동/천호] 계란 노른자 톡톡, 브런치 맛집 | 더 브라운 브런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내일은 꼭 브런치를 먹겠노라 다짐을 하고 전날 밤부터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천호 더 브라운. 천호 교보문고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마음에 드는 책을 사서 브런치를 먹거나, 브런치를 먹고 살살 책 구경을 하거나, 어쨌거나 책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드디어 영접하게 된 에그베네딕트. 빵과 계란, 파스트라미 햄, 버섯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이드로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조금 나온다. 계란 위에 뿌려져 있는 저 소스는 무려 직접 만든 수제 홀렌다이즈 소스라고 하는데, 굉장히 잘 만드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었다. 동영상.. 더보기 [성수동] 햇살 좋은 날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은 곳 | 대림창고 [성수동] 햇살 좋은 날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은 곳 | 대림창고 햇살이 좋았던 봄날의 어느 주말. 가보고 싶었던 대림창고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고, 생각보다 내부도 엄청 넓었고, 2층의 전망이 또 생각보다 좋았다. 운 좋게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잡아서 따뜻한 햇살 맞으며 분위기 한 잔 하기 좋았던 곳이었다. 1층은 조금 소란스러운 반면 2층은 테이블이 거의 없어서 굉장히 조용했다. 덕분에 마음에 들었던 카페.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던 대림창고. 간판 바로 옆에 보이는 2층 창가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쌀쌀한 날 저 자리에 앉게 된다면 정말 2시간은 기본으로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다. 1층 곳곳은 정말 딱 사진 찍기 좋게 꾸며져 있다. 사람들이 왜 이곳으로.. 더보기 [건대입구] 차슈가 살아있는 라멘집 | 모노모돈코츠생라멘 [건대입구] 차슈가 살아있는 라멘집 | 모노모돈코츠생라멘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던 어느 날. 국밥은 뭔가 지겹고 국물은 땡기는데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진짜 문득 생각이 난 건대 라멘집. 한 번 가본적이 있긴 했는데 어렴풋한 위치만 생각이 나고 가게 이름도, 정확한 위치도 생각나지 않아서 '건대 라멘'으로 검색해서 힘겹게 찾아 방문하게 되었다. 골목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도 잘 보이지 않아서 살짝 길을 잃을 뻔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 뭘 먹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카모라멘. 오리고기가 들어간 라멘이라고 하는데 뭔가 신기한 맛일 것 같아서 일단 주문을 했다. 훈제오리와 차슈, 반숙 계란으로 이뤄진 구성이고, 맛은 뭐 그럭저럭? 뭔가 오리의 향이 굉장히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