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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저렴한 가격으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 모음 [노량진] 저렴한 가격으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술집 모음 친정 오빠들과의 간만에 모임자리. 며칠 전 결혼한 3호와 3호의 예비 신부, 솔로 라이프를 미친듯이 부럽게 즐기고 있는 2호, 그리고 그분과의 노량진 접선! 오늘의 동선은 2호의 추천에 맞춰 열심히 횡단보도를 오가며 즐겼다. [맛집 1호, 만주고육관, 만주양꼬치] 생고기로 양꼬치를 즐길 수 있고, 돼지고기 가지튀김이 진짜 눈 튀어나오게 맛있는 곳. 사실 양꼬치는 항상 냉동 고기로만 먹어봤는데, 여기서 생으로 된 꼬치를 먹은 이후로는 냉동 양꼬치에 선뜻 손이 가지 않더라는 이야기. 쓸데없이 입이 고급스러워졌다. 일반적인 양꼬치집과는 달리 꼬치에 꽂혀 있는 고기의 모양이 일정하지가 않은데, 냉동 고기를 쓰는 집에서는 이렇게 할 수가 없다고 한다. 맛.. 더보기
[홍대] 하와이에서 먹던 맛 그대로를 재현한 곳 | 봉주르 하와이 [홍대] 하와이에서 먹던 맛 그대로를 재현한 곳 | 봉주르 하와이 그분께서 날이면 날마다 이야기 하는 그곳, 하와이. 아마도 누님을 만나러 떠났던 하와이 여행이 그에게는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던 것 같다. 그랬던 그가 하와이에서 먹던 음식들을 먹으러 가자고 날 인도한 곳, 봉쥬르 하와이. 알고보니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다녀갔던 곳으로 굉장히 핫한 곳이라고 한다. 다행히 우리가 방문했던 날엔 손님이 많지 않아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가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커다란 알로하 액자와 거울. 저 거울에 붙어 있는 스티커? 페인팅? 이 마음에 들어서 셀카를 찍으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셀카 고자인 나는 결국 한 장도 건지지 못했다. 나름 사진 찍기.. 더보기
[신논현/영동시장] 첫 마라 도전기 | 위징쉔 [신논현/영동시장] 첫 마라 도전기 | 위징쉔 그노무 장췐이 먹어서 덩달아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인 마라롱샤. 그러나 마라를 먹어본 적이 없던 나에게는 그리 쉽지 않은 메뉴였고, 어찌어찌하여 도전을 하였으나... 나에게 먹지 못하는 음식 2위가 된 마라... 마라 특유의 혀를 탁 쏘는듯한 그 매운맛을 정말 견딜 수가 없었달까. 그게 다 산초 때문이라는데 위징쉔의 산초는 심지어 너무 덩어리가 크게 들어가있어서 아마도 더 자극적이었던게 아닐까 싶다. 본토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는 후기가 있더니... 좀 약한 곳으로 갈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남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난 마라롱샤의 모습. 자태는 진짜 마음에 들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도 컸고, 친절하게 껍질 분해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위생장갑도 .. 더보기